태그 : 친구에게

행복해야해

이번 주말에 만날까? 나 이제 주말에 바빠. 데이트해야 하거든... 메신저 네 글에서 난 기쁨과 들뜸, 경쾌함과 설렘을 읽을 수 있었어. 처음이라고, 그렇게 널 좋아해 준사람. 기도하면서 잘 만날거라고 했던 메신저 속 목소리가 이렇게 생생한데 벌써 결혼이라니.. 그동안 용인과 양주를 오가며 데이트하느라 얼마나 행복했을까. 거리와 만나는기쁨은 비례하는 법이니... 내가 아는 크리스천 중에선 젤 미련할 정도로 순수한 네가 너를 진심으로 좋아해주고 네가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났다니 난 정말 기뻤고 또 기쁘다. 행복해야해 꼭. 네가 기도한만큼~ 그만큼 행복하다면 넌 세상에서 젤로 행복한 사람이 될테니까.

by 소리 | 2009/03/26 10:17 | 혼잣말 | 트랙백 | 덧글(2)

신앙이라는 거..

신앙이란게 나에겐 신(하느님)과의 친밀함, 그의 뜻대로 또한 예수의 가르침 대로 사는 거... 그건 거 같애. 얼마 전에 읽은 이상은의 <아트앤플레이>에 보면 "저는 교회를 다니지 않는 신실한 크리스천입니다"라는 말이 나오거든.. 난 그 말을 그대로 이해해. 신앙을 위해 교회가 필요한 거지, 교회 때문에 신앙이(신앙 있는 사람들이)필요한 것은 아니니까 교회때문에 지치고 힘들고 그랬다면 교회를 옮기는 것은 절대 말리고 싶지 않아. 하지만 그 사건을 향한 너의 신앙은 포기하지 않기를 바래. 그게 신앙아닐까.. 힘들면 천천히 쉬었다가.. 그렇게 가자.. 응?

by 소리 | 2008/05/15 23:27 | 혼잣말 | 트랙백 | 덧글(0)

고마워, 친구들

내가 잘못한 거라고 말하지 않아줘서. 그사람이 잘못한 거라고 말해줘서. 같이 화내줘서. 고마워. 내 성격, 나도 아는데... 쉽지 않다는 거 나도 아는데, 평범하지 않다는 거, 무난하지 않다는 거 나도 아는데... 그걸 옆에서 겪으면서도 그렇게 말해줘서 고마워. 그래서 이젠 다시 웃을 수 있을 것 같아.  그러면서 또 까탈부리며, 또 삐죽거리며, 또 푼수떨면서 또 재잘거리겠지.
그럴거야. 내버려두면.
그렇게 나를 다시찾아갈 거야.



by 소리 | 2007/09/10 11:40 | 혼잣말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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