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3/24 10:51

비둘기에게 불임 먹이??? 내 생각엔...

비둘기, 유해 야생동물로 지정


 나도 비둘기를 보면 싫을 때가 더 많다. 조류독감이 유행일 여름철에 갑자기 푸드덕 거리며 내앞에서 날 때는 혹 조류독감이라도 옮는건 아닐까 하면서 인상을 찌푸리며 피했던 적도 있었다. 갑자기 그때가 부끄럽고 미안해졌다.


 풀어 놓을 때는 언제고 이제는 유해 야생 동물로 분류시켜 불임 먹이를 주어서 개체수를 줄인다니, 인간의 잔인함은 도대체 어디까지인가. 그것도 "불임 수술을 시키기에는 마리당 4만원의 고비용이 들어서 먹이에 불임 먹이를 타기로 한 것"이란다. 도대체 걔네들이 무슨 죈데?? 설마 죄를 지었던들.. 인간이 한 종에 대해 그런 잔인한 짓을 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하는지.
 이제까지 유해 야생동물로 분류되었던 조류에는 참새와 까치가 있다고 하는데, 그 새들도 이렇게 인간이 사라지게 만든 건가..
종의 번식과 생명의 탄생을 인위적으로 제어하겠다는 이런 지배주의적인 발상... 도대체 인간은 언제까지 어디까지 죄를 지으려는가. 이 지구에.

 
"비둘기처럼 다정한 사람들이라면,
장미꽃 넝쿨 우거진 그런집을 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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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청솔이 2009/03/24 13:50 # 삭제 답글

    도대체 인간의 이기심이 어디까지 갈려나..
    이래서 이동물은 우리인간과 살수 없고 너는 이래서 우리 인간과 살수 없다
    너네들 생명은 우리인간 에게 이익이 될때만 생명체로 간주 하는

    인간 중심의 이기심이 너무 무섭다
  • 소리 2009/03/25 08:38 #

    마치 이 지구가 인간만의 것인양..말이죠.
  • 2009/03/25 08:37 # 삭제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소리 2009/03/25 08:41 # 답글

    맞습니다. 우린 바퀴벌레도 죽이고, 쥐도 죽이죠. 개인에 따라서.. 종교심을 가진 사람 중엔 죽이지 않는 사람도 있구요. 사람에 따라서 그렇습니다. 전 주로 피해다닙니다만..ㅋ(죽여서는 안된다라는 생각보다 죽이기 징그럽다는 이유로)
    하지만 어떤 동물을 법으로 "유해야생동물"로 규정하고, '불임'을 시키자는 '안'을 내는 것은 그것과는 다른 차원이라고 생각합니다.
  • 2009/03/26 16:31 # 삭제 답글

    지구에 유해한 종은 딱 하나야.
  • 소리 2009/03/26 18:15 # 답글

    맞아. 노아의 홍수(이 표현이 맞나?)라도 다시 일어나야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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