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워, 친구들

내가 잘못한 거라고 말하지 않아줘서. 그사람이 잘못한 거라고 말해줘서. 같이 화내줘서. 고마워. 내 성격, 나도 아는데... 쉽지 않다는 거 나도 아는데, 평범하지 않다는 거, 무난하지 않다는 거 나도 아는데... 그걸 옆에서 겪으면서도 그렇게 말해줘서 고마워. 그래서 이젠 다시 웃을 수 있을 것 같아.  그러면서 또 까탈부리며, 또 삐죽거리며, 또 푼수떨면서 또 재잘거리겠지.
그럴거야. 내버려두면.
그렇게 나를 다시찾아갈 거야.



by 소리 | 2007/09/10 11:40 | 혼잣말 | 트랙백 | 덧글(0)

트랙백 주소 : http://thevoice.egloos.com/tb/3381211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         :

:

비공개 덧글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